‘부동산 전문가’라는 타이틀, 그 무게감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저는 ‘부동산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고방송에도 출연하고, 투자자문과 상담을 병행하며정말 바쁘게 지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새벽 5시에 강남으로 출근해부동산 세법 공부, 단지별 거래량 체크, 방송 준비, 세미나 기획,고객과 임장, 임대차 관리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였죠.그 시기는 자산증식의 황금기였습니다.강서 쪽에서는 1~3억이면 갭투자가 가능했고,신반포2차도 10억 이하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빌라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도 어렵지 않았고요.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그때 투자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바보였던 건 아닙니다.선택지가 너무 많았기에 결정이 어려웠고,정보가 넘쳐나 혼란스러운 시기였던 것도 사실입니다.퇴사를 결심하게 된 5가지 ..